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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3홈런' 박병호, ML 콜업 '화력 시위'

작성일: 2016.07.29 10:0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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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한 경기 3홈런을 쏘아 올리며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투켓 맥코이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리플 A 포투켓 포삭스와 원정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3홈런) 5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13-5 승리에 한몫했다.

6-3으로 앞선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포투켓 불펜 윌리엄 쿠에바스의 7구째를 받아쳐 공을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겼다. 8회초에는 쿠에바스의 5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9회초에는 포투켓 바뀐 투수 케이시 젠센에게 스리런을 뺏으며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박병호는 트리플 A 2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6 9홈런 16타점 OPS 1.04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8홈런을 쓸어 담는 빼어난 배팅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타격감을 확실히 끌어올리며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미네소타에는 조 마우어, 트레버 플루프, 미겔 사노, 케니 바르가스 등 뛰어난 1루수, 지명타자 요원이 많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지난 26일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미네소타에는 빈자리가 없다. 트리플 A에서 보인 좋은 경기력과 별개로 빅리그 25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다시 꿰차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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