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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이틀 연속 선두, 장하나 공동 4위로 껑충

작성일: 2016.07.30 03:38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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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연속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에서 선두를 지킨 이미림이 워번 컨트리클럽 18번 홀에서 캐디와 공략할 타깃을 놓고 상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이미림이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이미림은 30(한국 시간) 잉글랜드 밀튼 케인스 워번 골프 컨트리클럽(72/6,463야드)에서 계속된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11언더파로 중국의 펑샨샨,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에게 1타 차로 앞섰다전날 보기 프리 라운드로 10언더파를 몰아쳤던 이미림은 2라운드에서는 버디 3 보기2개로 평범했다2위 그룹의 펑샨샨은 4, 주타누간은 3타를 줄이며 이미림을 바짝 추격했다. 주말 라운드에서 누가 뒷심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라질 전망이다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이미림으로서는 무빙 데이3라운드에서 선두권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2라운드에서 돋보인 선수는 장타자 장하나였다. 장하나는 선두와 2타 차로 우승권에 진입했다. 장하나는 올해 LPGA 투어 2승을 거두고 있다. 장하나로서는 마지막 3홀이 무척 아쉬웠다. 15번 홀까지 33홀을 치르는 동안 보기 프리에 버디만 11개를 작성하며 36홀 무결점 플레이를 완성하는 듯했다. 하지만 16번 홀(4)과 마지막 홀(4)에서 잇달아 보기를 해 합계 9언더파 공동 4위로 만족했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는 산전수전 다 겪은 46세의 스콧틀랜드 베테랑 카틀리오나 매튜였다. 매튜는 보기 없이 7개의 보디를 쏟아 내며 단숨에 리더 보드 상단에 올라섰다. 2014년 챔피언 모 마틴도 8언더파 6위로 우승 경쟁권으로 들어섰다.

2라운드 컷오프 기준선은 1오버파. 최나연, 노르웨이 수잔 페테르센, 미국의 미셸 위 등이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의 성적도 매우 평범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캐나다 틴에이저 브룩 헨던슨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US오픈 트로피를 품에 안았던 30세의 브리태니 랭은 나란히 1언더파로 우승과는 멀어졌다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뉴질랜드 대표 리디아 고는 이븐파에 그쳐 주말 라운드에서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의 스코어를 작성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과 유소연이 각각 6언더파, 5언더파로 리더 보드 톱10에 포함돼 3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안방에서 벌어져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잉글랜드 찰리 헐은 유소연과 같은 5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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