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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플란데, 첫 등판과 제구-구속 달랐다"

작성일: 2016.07.30 16: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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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란데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구속도 느렸고 제구도 안 좋았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29일 넥센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 외국인 선발투수 요한 플란데의 투구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플란데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5실점(3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 감독은 "첫 경기에서는 시속 147km가 나왔는데 어제(29일)는 143km 정도였다"고 밝혔다. 플란데는 지난 23일 kt 위즈와 KBO 리그 데뷔전에서 6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 이어 "경기 전 김태한 투수 코치에게 '플란데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라는 보고를 받았다. 컨디션이라는 게 항상 좋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 김대우 ⓒ 한희재 기자

이어 류 감독은 전날 호투를 펼친 구원 투수 김대우 이야기를 했다. "김대우가 트레이드로 우리 팀에 온 후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쳤다. 130km 중반대에 머물던 공이 어제는 140km 가깝게 나왔다"고 말했다. 

29일 경기에서 삼성은 권오준, 박근홍, 심창민, 김대우를 마운드에 올려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권오준은 3이닝 박근홍은 ⅓이닝 심창민 2⅔이닝 김대우는 1이닝을 던지며 네 투수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6-5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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