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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임찬규, 투구 템포가 좋았다"

작성일: 2016.07.30 17: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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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임찬규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29일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임찬규를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 임찬규가 5이닝 1실점으로 버틴 덕분에 8회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 하나로 역전할 수 있었다. LG는 3연승을 달렸다.

양 감독은 30일 경기 전 "NC 타자들이 처음 보는 공이기도 하고, 투구 템포가 좋아서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짚었다. 임찬규는 경기 내내 포수 유강남과 사인 교환에 긴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 덕분에 경기 시간도 3시간 5분으로 짧았다.

임찬규는 경찰청 입대 전 NC전에 단 한 차례 등판했고 이현곤(은퇴), 노진혁(상무)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준완, 박민우, 나성범 같은 NC 출신 선수들과 정규 시즌에 만난 적은 없다. 외부 FA 영입 선수인 이종욱, 손시헌, 박석민, 이호준과 상대한 경험이 있는데 이 가운데 이종욱에게만 9타수 3안타로 약했다.

양 감독은 "직구가 괜찮았다. 18일 퓨처스리그 kt전을 봤을 때는 높게 들어가는 공이 많았는데 29일에는 괜찮았다. 구속이 떨어지긴 했지만 팔꿈치 수술 뒤 공백기가 있었으니 극복해야 할 문제다. 원래 던졌던 구속이 있으니까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얘기했다.

그는 "다음 순서에 선발투수로 나간다. 이렇게 잘 던졌는데…"라며 웃었다. 로테이션이 바뀌지 않는다면 임찬규는 다음달 4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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