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맨유 팬 오열 "텐 하흐 경질→포체티노 감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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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시즌 중 토마스 투헬 감독과 강하게 연결됐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 리스트에 포함됐다.
영국 축구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5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mufcMPB'에 출연해 "만약에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다면,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 리스트에 있다"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2월 영국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가 구단 지분 25%를 소유했다. 점점 구단 전체 지분을 소유하는 조건으로 신임 구단주가 됐고, 랫클리프 소유 석유 화학회사 이네오스 그룹 주도하에 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를 표방하며 새로운 CEO와 스포츠 디렉터(단장)를 영입했다. 2023-24시즌이 끝난 이후 시즌 총평에 들어갔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 사안은 텐 하흐 감독 미래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해 팀을 이끌었는데,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과 프리미어리그 8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은 시즌 내내 들렸다. 랫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감독 경질 혹은 잔류 여부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며 FA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지만, 여전히 경질 이후 차기 감독들이 영국 언론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했던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포체티노 감독은 텐 하흐 감독 선임 당시에도 거론됐던 지도자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질된 후 첼시 지휘봉을 잡고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지만 부진만 반복하며 또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FA컵 우승 이후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면 다른 팀에서 우승컵을 들면 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여름 안토니에 1억 유로(약 1494억 원), 마운트에 7000만 파운드(약 1226억 원)를 쓴 점에 대해서는 "높은 이적료였지만 내 책임이 아니다"라며 화살을 구단 보드진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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