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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5연패 후반기 최대 위기, 김현수 대수비로 출장

작성일: 2016.07.31 05:34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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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31일(한국 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후반기 최대 위기를 맞았다.

볼티모어는 31(한국 시간)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동부지구 라이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와 불펜의 부진으로 1-9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볼티모어는 이 패배로 토론토에 0.5 게임 차로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1-0으로 앞선 볼티모어는 5회 선발 가야르도가 토론토 9번 타자 디본 드래비스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 뒤 급격히 흔들렸다. 톱타자 호세 바티스타, 2번 조시 도널드슨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곧바로 에드윈 엔카네시온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전세가 1-2로 뒤집어 졌다. 기야르도는 33패 평균자책점 5.70이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올 시즌 처음 올스타에 뽑힌 4번 타자 마이클 선더스를 고의4구로 지시하고 가야르도를 구원 마이클 기븐스와 교체했지만 불붙은 토론토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5회에만 4개 볼넷과 집중 4안타로 7실점하고 승부는 그것으로 끝났다. 토론토는 8회에도 8번 타자 케빈 필라가 2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해 9-1로 완승했다. 선두로 올라선 토론토는 시즌 5945패 볼티모어는 5845패가 됐다.

한편 토론토 선발 J A (1433.16)의 선발 등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김현수는 승부가 기울어진 8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그러나 타격 기회는 얻지 못했다. 선발에 큰 공백이 생긴 볼티모어가 81(현지 시간)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어떤 트레이드를 단행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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