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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토트넘 나오니까 왜 잘하는건데! 올여름 '방출' 후보, 홀란드 앞에서 '쾅'→2경기 연속골 '작렬'

작성일: 2024.06.10 00:0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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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비에르
▲ 호이비에르
▲ 덴마크의 호이비에르
▲ 덴마크의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더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덴마크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덴마크의 브뢴뷔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친선 경기에서 노르웨이를 3-1로 대파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있었다. 호이비에르는 전반 12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박스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이후 이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나오자, 호이비에르는 다시 볼을 잡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가르며 덴마크의 선제골을 완성했다.

최근 토트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호이비에르다. 지난 6일에 있었던 스웨덴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 호이비에르
▲ 호이비에르

공교롭게도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토트넘의 방충 대상 중 한 명이다. 2022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호이비에르는 팀의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한 몸싸움, 여기에 더해 탁월한 수비력으로 팀의 주전이 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전진 패스 능력이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으며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자연스레 호이비에르는 작년 여름부터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풀럼 이적을 거부하고 스스로 잔류를 선택했다. 이 선택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내내 주전 자리에서 밀렸고, 결국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국가대표팀에서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덴마크는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야닉 베스터고르, 유수프 폴센의 연속골에 힘입어 엘링 홀란드가 한 골을 만회한 노르웨이를 대파했다.

이제 호이비에르와 덴마크는 오는 6월 14일에 개막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나선다. 

▲ 토트넘의 호이비에르
▲ 토트넘의 호이비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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