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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가라테 등 도쿄 올림픽 종목 채택...4일 최종 결정

작성일: 2016.08.01 16:1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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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태극기를 휘날리는 장면을 다시 볼 수 있을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을 이틀 앞둔 4일(한국 시간) 제 129차 총회를 열어 도쿄 올림픽에 선정될 정식 종목을 최종 결정한다. 

최종 후보 종목은 지난해 9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추천한 야구-소프트볼, 가라테,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이다. 지난 6월 IOC 집행위원회는 도쿄올림픽조직위가 제안한 5개 종목을 승인했다. IOC 집행위의 승인을 총회에서 거부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5개 종목을 도쿄 올림픽에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IOC 총회를 넘어서면 야구-소프트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뒤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서 경기가 열린다.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야구를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야구와 소프트볼 단체를 합쳐 한 종목으로 신청했다. 

가라테는 일본의 메달 획득이 유리한 종목이며 스포츠클라이밍과 서핑은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종목인 만큼 IOC 중계권 수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IOC는 “5개 종목이 모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 세부 종목은 18개, 참가 선수는 474명 많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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