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리안 빅리거] '멀티히트' 김현수, 이대호는 시즌 13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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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에 이바지했다. 후반기 첫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시즌 타율을 종전 0.325에서 0.329로 끌어올렸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김현수는 0-1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리며 공격 물꼬를 텄다. 그러나 매니 마차도가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2-2로 맞선 8회 2사에선 전력 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김현수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듯했으나 토론토 3루수 조시 도날드슨의 타구 판단이 늦어 1루를 밟는 데 성공했다. 김현수는 연장 11회초 대타 놀란 레이몰드와 교체됐다.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컵스 선발투수 브라이언 매터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뺏었다. 지난달 31일 경기서도 볼넷으로 1루를 밟았던 이대호는 2경기 연속 볼넷 출루를 신고했다. 후속 마이크 주니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루에 발을 들이진 못했다.
4-0으로 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점수 차를 6점으로 벌리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1사 주자 1루에서 매터즈의 초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공을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이대호는 지난달 7일 휴스턴전 이후 14경기, 25일 만에 손맛을 봤다.
6회초 선두 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이대호는 컵스 바뀐 투수 조 네이선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지난달 2일 볼티모어전에서 3안타를 친 뒤 18경기 만이다. 이후 주니노의 2루타로 3루에 발을 들였다. 그러나 더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6-6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오승환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 끝내기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서 4-5로 졌다. 불펜 맷 보우만이 4-4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마이애미 데릭 디트리치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줘 패전을 떠안았다. 2연패에 빠진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성적 56승 49패를 기록했다.
트리플 A에서 타격감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병호(30, 미네소타)는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리하이벨리 아이언피그스와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팀은 리하이벨리에 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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