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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좌완 힐- 좌타자 레딕 오클랜드에서 영입

작성일: 2016.08.02 03:08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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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는 3명의 유망주 투수를 주고 오클랜드 에이스에서 좌완 리치 힐과 좌타자 J J 레딕을 받았다. 둘은 시즌 후 프리 에이전트가 된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가 불투명한 LA 다저스가 오클랜드 에이스 좌완 리치 힐과 J J 레딕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미국 동부 시간 1일 오후 4)을 앞두고 2-3 트레이드를 했다. 다저스는 좌타자 레딕을 영입해 좌타 라인을 보강했다. 오클랜드는 다저스로부터 투수 유망주 그랜트 홈스, 프랭키 몬타스, 저렐 코튼 3명을 받았다. 힐과 레딕은 올 시즌 후 프리 에이전트가 된다. 한마디로 2개월짜리 임대 선수.

다저스는 그동안 신시내티 레즈 좌타자 우익수 제이 브루스 영입을 추진했으나 레딕으로 방향을 바꿨다.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레딕은 올해 부상으로 6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6 홈런 8개 타점 28개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경력 12년째의 베테랑 좌완 힐은 올해 이달의 투수로 선정되는 등 93패 평균자책점 2.25로 생애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힐은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스윙맨으로 200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1183.92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다저스는 소문이 무성했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를 아직 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 다저스 좌타라인은 1루수 애드리안 곤살레스, 유격수 신인 코리 시거, 2루수 베테랑 체이스 어틀리 등이다. 곤살레스는 타율 0.283 홈런 9개 타점 51개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홈런 생산성이 크게 줄었다.

한편 지난 627일 피칭 후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커쇼의 복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구단은 류현진 역시 복귀가 불투명해 일단 전력에서 제외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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