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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REVIEW] 독일은 이변 없이 8강 진출…덴마크에 2-0 승리

작성일: 2024.06.30 09:2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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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이 경기가 재개된 후 두 골을 몰아쳤다.
▲ 독일이 경기가 재개된 후 두 골을 몰아쳤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낙뢰로 경기가 중단되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 독일이 웃었다.

독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전에서 덴마크를 2-0으로 이겼다. 8강 진출이다.

조별리그부터 독일은 4전 무패로 8강까지 갔다. 유로 2016 이후 8년 만에 8강이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29경기 16승 5무 8패로 독일이 우위를 유지했다.

이날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썼다. 원톱은 카이 하베르츠였다. 그 아래로 자말 무시알라, 일카이 귄도안, 리로이 사네가 위치했다. 뒷 선은 토니 크로스,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지켰다. 포백은 다비트 라움, 니코 슬로터베크, 안토니오 뤼디거, 요주아 키미히였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덴마크는 3-4-2-1로 맞섰다. 최전방 공격수는 라스무스 회이룬이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안드레아스 스코우 올센이 그 뒤를 받쳤다. 요아킴 멜레,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 토마스 딜레이니, 알렉산더 바가 중원에 포진됐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야닉 베스터고르, 요아킴 아네르센이 수비를 지켰다. 골키퍼는 카스퍼 슈마이켈이었다.

▲ 홈에서 열리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독일은 우승을 노린다.
▲ 홈에서 열리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독일은 우승을 노린다.

전반 4분 만에 독일 쪽에서 선제골이 나왔지만 취소됐다. 토니 크로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슬로터베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심판은 득점 과정에서 반칙이 나왔다고 선언했다. 

골은 취소됐다. 그대로 0-0 공방전이 이어졌다.

주도권은 독일이 쥐고 있었다. 제공권을 장악하며 위협적인 헤더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하베르츠의 날카로운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낙뢰가 원인이었다. 선수들이 아예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라커룸으로 갔다. 

경기가 재개된 후에도 0-0 균형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후반 초반 나온 덴마크의 아르느센 득점도 취소됐다.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선언됐다. 

0-0 평행선은 곧 깨졌다. 후반 7분 독일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덴마크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핸들링 반칙이 나온 것. 키커로 나선 하베르츠가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슬로터베크가 수비 진영에서 롱 패스로 무시알라에게 곧바로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무시알라는 골문으로 침투하며 어렵지 않게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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