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빠르고 강하다!" 1100억 특급 재능, 맨유와 2029년까지 합의 완료...김민재 대신 맨유 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결국 새로운 무대로 떠난다.
이탈리아의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3일(한국시간)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근접했다. 이미 선수와 맨유는 2029년까지 원칙적 합의를 맺었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는 한때 네덜란드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센터백으로 주목받았다. 2016년 네덜란드의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강력한 피지컬과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췄다. 또한 후방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며, 전방으로 넘겨주는 패스 퀄리티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아쉬운 위치 선정과 뒷공간을 자주 노출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더 리흐트는 2018-19시즌 현재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있던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보가 아니었다. 네덜란드의 강호로 평가받던 아약스였지만, 냉정히 UCL 우승 전력을 갖춘 팀은 아니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당시 프랭키 더 용, 도니 반 더 비크, 하킴 지예흐 등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을 하나로 모아 UCL 4강에 오르는 기적을 썼다. 그리고 더 리흐트는 해당 시즌 아약스의 주축이었다. 비록 아약스는 토트넘에 밀려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더 리흐트를 비롯한 아약스의 재능들은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덕분에 더 리흐트는 2018-19시즌이 끝난 후 이탈리아의 강호인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1-22시즌 UCL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자연스레 유벤투스는 더 리흐트 판매 계획을 세웠고, 결국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러 옵션 포함 7,700만 유로(약 1,1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이후 더 리흐트는 잦은 부상도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지난 시즌 역시 부상으로 인해 팀에 새로 합류한 김민재에게 밀리는 듯했지만, 이후 김민재가 부진에 빠진 사이 에릭 다이어와 함께 시즌 후반기 주전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그런데 돌연 바이에른 뮌헨이 더 리흐트를 판매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더 리흐트와 동행이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곧바로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맨유의 제안이 들어왔다. 맨유는 올여름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장 클레르 토디보 등 높은 잠재력을 갖춘 센터백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협상이 원활하지 않자 더 리흐트 영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더 리흐트 역시 맨유 이적에 관심을 보이며 이적 상황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젠 원칙적 합의까지 마치며 이적을 눈앞에 뒀다.
한편 맨유는 작년 여름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던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이처럼 김민재를 놓친 맨유는 그의 팀 동료인 더 리흐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경쟁을 펼쳤던 두 선수는 엇갈린 운명을 맞이하게 됐다. 또한 더 리흐트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 당시 “김민재는 빠르고 공격적이며 경합에 강하다”라고 극찬했던 바가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초유의 114건 유죄 확정’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록 ‘박탈’ 가능성…英 현지 기자들 “타이틀 박탈은 옳지 않은 선택” 만장일치
2026-09-29
-
충격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FIFA 랭킹 20위 우루과이에 1-4 대참사…주전급 또 이탈 ‘조규성 이어 백승호 소집해제’ 안타깝다 “출전보다 회복 우선 판단”
2026-09-29
-
퍼디난드 작심발언 “맨시티, EPL 퇴출 안 돼도 괜찮아…우승 트로피만 반납하자, 간단한 문제”
2026-09-29
-
상암 잔디에서 미끄러진 후 수술 불가피, 韓 축구 무너트렸던 우루과이 10번 “왼쪽 손목 골절로 수술 필요→추가 검사 진행” 공식발표
2026-09-29
-
‘초유의 사태’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퇴출 ‘오피셜’ 공식발표 나올 가능성 크다…“114건 혐의 유죄 항소해도 이길 가능성 희박”
2026-09-29
-
韓 축구 ‘돈 벼락’ 터진다, FIFA에 더 많은 돈 주기로 약속…“최고 수준의 추가 재정 약속” 인판티노 회장 발표
2026-09-29
추천 콘텐츠
-
강의실 밖으로 나온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학생들, 직접 부딪히고 만든 골프대회 빛난이유
2026-09-29
-
대학생 골퍼들의 뜨거운 승부…건국대, ‘청춘 그린 라이벌즈’ 초대 챔피언
2026-09-29
-
국내 최초 ‘풀사이드 브리지’ 열린다…반얀트리서 중구청장배 대회 개최
2026-09-29
-
[나고야 NOW] “금메달 때보다 더 기뻐”…박혜정이 웃은 이유, 마침내 ‘300㎏’
2026-09-29
-
'동메달 놓쳤다' 韓 핸드볼, 숙명의 한일전서 32-37 분패…16년 만의 金 도전→메달 없이 4위 마감
2026-09-29
-
[나고야 NOW] 꿈의 300kg 들었다…'역도 요정' 박혜정, 한국新 은메달
2026-09-29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