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경쟁 즐거웠어…"더 리흐트 뮌헨 떠난다, 맨유 이적 결정 합의 임박" 'HERE WE GO'급 獨 1티어 기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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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24, 바이에른 뮌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려고 한다. 유로 대회 이후 이적을 결정했고 합의가 눈앞이다.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 중이며 곧 메디컬테스트 일정을 기대하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더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팀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더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결정했고 곧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알렸다.
더 리흐트는 10대 시절부터 유럽이 주목하는 중앙 수비수였다. 189cm 피지컬에 빠른 발을 보유했고 뛰어난 수비력을 보였다. 여기에 준수한 빌드업으로 현대 축구가 원하는 센터백 능력을 유망주 시절부터 보였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보이자 유럽 빅 클럽 러브콜이 쇄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꽤 강하게 연결됐지만 더 리흐트 선택은 이탈리아 세리에A였다. 세리에A 강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3시즌 동안 117경기에 출전하며 우승 경쟁에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세리에A 우승 경쟁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한 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이탈리아에서 적응을 끝낸 뒤 새로운 독일 무대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합류에 더 리흐트 동기부여도 충분했다.
프랑스 대표팀 다요 우파메카노와 주전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철벽'이라는 별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100%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23-24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나폴리에서 김민재가 합류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 '통곡의 벽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전반기 완벽한 폼을 보이지 못했고 김민재가 혹사에 가까운 시간을 뛰었다. 투헬 감독이 시즌 초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조합에 맡긴 이유다.
하지만 후반기에 기회를 잡았다.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된 사이 신입생 에릭 다이어와 짝을 이뤄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투헬 감독은 에릭 다이어에 더 리흐트로 후반기 운영을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해냈다.
후반기 붙박이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지만 투헬 감독이 떠나자 방출설이 돌았다.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센터백 출신 벵상 콤파니 감독이 대대적인 팀 개편을 하고 있는데, 후방 라인을 대폭 수정하고 있다.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를 제외한 대부분을 보내고 새 판 짜기를 하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 시장 초반부터 중앙 수비수를 영입해 후방 변화를 예고했다. 독일 'TZ'는 "콤파니 감독이 대대적인 수비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더 리흐트는 잠재적인 방출 후보에 있다"라고 알렸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더 리흐트가 올해 여름 1순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목했고 협상을 진행하면서 텐 하흐 감독과 함께하려고 한다. 양 측 협상은 그린라이트"라고 알렸다.
네덜란드 대표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를 진행하고 있어 공감대 수준이었다. 그러나 잉글랜드에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더 리흐트 몸값으로 5천만 유로(약 749억 원)에 보너스 금액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료 협상이 끝나지 않았지만 며칠 내로 합의가 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료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더 리흐트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감독 시절에 더 리흐트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을 만든 경험이 있다. '뉴욕타임즈'는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7년까지 계약이지만 제러드 브란트웨이트 같은 다른 선수보다 더 현실적일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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