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올여름 1호 영입 확정…'193cm 네덜란드 폭격기' 왔다 '5+1년 초 장기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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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영입이 확정됐다. 큰 피지컬에 준수한 결정력을 보유한 9번 공격수를 영입해 최전방 변화에 신호탄을 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조슈아 지크르지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는 우리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고 발표했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꽤 두각을 보였던 공격수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B팀에 합류해 기회를 노렸지만 재능을 만개하지 못했고 파르마, 안더레흐트 등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임대 생활 끝에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에 둥지를 틀었다.
볼로냐 이적 초반엔 큰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2022-23시즌 컵 대회 포함 2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이 고작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경쟁력이 없는 수치다. 하지만 볼로냐는 지르크지 재능에 기대를 걸었고 꾸준히 경험을 축적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적응한 그는 지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어느정도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볼로냐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도중, 텐 하흐 감독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193cm의 큰 키와 좋은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전방에서 준수한 연계 플레이를 보인 점에 합격점을 줬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팀을 떠난 상황에 라스무스 호일룬만 9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력 보강이 필요한 순간 알토란 영입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크르지를 영입하려고 볼로냐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다.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충족시킨 이후 지크르지와 개인 협상에 들어가 모든 걸 빠르게 마무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크르지는 등 번호 9번을 원하고 있다.
지크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확정 이후 "항상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선수다. 다음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내 커리어에서 더 많은 트로피를 확보하길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팀에 합류하는 건 특권"이라고 말했다.
댄 애쉬워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단장은 "공격 포지션 쪽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수를 영입하는 게 이번 여름 핵심 목표였다. 지크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뛰어난 선수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려는 열망이 크다. 우리 팀에 정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만족했다.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대대적인 개편을 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계획을 철회하고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후 기존에 함께했던 미첼 판더각과 베니 맥카시는 팀을 떠나게 됐고 스티브 맥클라렌과 대런 플레처는 남았다. 여기에 새로운 코칭 스태프에 판 니스텔로이와 함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고어헤드이글스를 이끌던 르케 하네 감독이 텐 하흐 사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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