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통한의 끝내기 실책‘ LAD, DET 3-4 패배…멀티히트 오타니, 타율 0.316으로 전반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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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트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3-4로 졌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56승 40패로 전반기를 마치게 됐다. 디트로이트의 시즌전적은 47승 50패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낸 오타니의 타율은 0.316이 됐다. 출루율 0.400 장타율 0.635 OPS(출루율+장타율) 1.035가 됐다.
오타니와 함께 윌 스미스도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올리며 활약했지만, 다저스는 불펜 방화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요한 라미레즈가 실책을 범해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우익수)-미구엘 로하스(유격수)-개빈 럭스(2루수)-크리스 테일러(3루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디트로이트는 웬시엘 페레즈(우익수)-콜트 키스(2루수)-맷 비얼링(중견수)-라일리 그린(지명타자)-카슨 켈리(포수)-지오 우르셀라(3루수)-잭 맥킨스트리(유격수)-앤디 이바네즈(1루수)-라이언 빌라드(좌익수)로 진용을 갖췄다.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보 브리스키가 던진 초구 95.6마일짜리 빠른공에 배트를 냈다. 공은 중앙 담장을 향해 날아갔지만 워닝 트랙 앞에서 중견수 비얼링에게 잡히고 말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바뀐 투수 타일러 홀튼이 던진 91.8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우익수 페레즈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앞선 두 타석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오타니. 결국 안타를 때려냈다. 5회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오타니는 바뀐 투수 마에다 켄타의 86.8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유격수 방면으로 날아간 공이 그대로 수비를 뚫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안타가 됐다.
오타니는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생산했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화에서 바뀐 투수 앤드류 샤핀의 2구째 94.2마일짜리 빠른공을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의 안타가 나오지 않은 탓에 득점까진 성공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3-2로 앞서고 있었지만, 9회말 통한의 실책을 범했다. 경기를 마치기 위해 등판한 라미레즈가 선두타자 맥킨스트리에게 우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말로이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이때부터 라미레즈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빌라드가 희생번트를 댔는데, 라미레즈가 한번에 공을 포구하지 못하면서 주자를 내보내고 말았다. 무사 1,2루 위기에 몰린 라미레즈. 다시 페레즈의 번트가 나오자 직접 포구해 3루로 공을 뿌렸다. 하지만 송구가 벗어나면서 외야로 빠져나갔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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