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리네' 토니 이적료 500억 이상 깎인다…토트넘 '손흥민 파트너' 영입 기회 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브렌트포드가 관심 부족으로 이반 토니에 대한 이적료를 깎을 것이라고 영국 매체 더선이 19일(한국시간) 전했다. 토니를 오랫동안 노려왔던 토트넘 홋스퍼가 기대할 만한 소식이다.
이에 따르면 브렌트포드는 토니에 대한 가격을 5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 아래로 낮추기로 했다.
시장을 달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토니를 찾는 관심이 덜하기 때문이다. 아스날과 첼시,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렌트포드 측에 토니에 대한 입찰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따라서 토니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두 팀만 남게 됐다.
브렌트포드는 상습 베팅에 따른 징계를 마치고 지난 1월 돌아온 토니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그런데 막상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관심이 없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놀란 눈치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고 첼시는 토니의 나이가 너무 많아고 생각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니 대신 볼로냐 스트라이커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으로 공격수 보강을 마쳤다.
브렌트포드로선 토니를 반드시 판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토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자 지난 2월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이고르 티아고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이적료 신기록인 31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금액을 주고 데려온 선수를 토니 때문에 벤치에 앉힐 수는 없는 것이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와 잉글랜드 축구계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 2020-21시즌 챔피언십에서 31골로 3위와 함께 승격을 이뤘으며, 2021-22 시즌 12골, 지난 시즌엔 14골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토니의 활약에 브렌트포드는 승격 첫해였던 2021-22 시즌 13위, 지난 시즌엔 강등권 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프리미어리그 안착에 성공했다.
불법 도박 혐의가 적발되면서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선수 자격 정지라는 중계를 마치고 돌아온 토니는 복귀 후 5경기에서 4골을 쓸어담으며 건재를 증명했다. 이후 11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공격수로서 능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유로 2024를 소화하기도 했다.
토니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알아보고 2018년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회장으로 토니를 영입했던 다라 맥앤서니는 스카이스포츠에 "토니가 아스날이나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다면 한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30골을 넣을 수 있다.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지난 2년 반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시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5개뿐이라고 생각한다"며 "토니는 그 구단 중 어디든 1마일 정도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자로 만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어느 팀이 그를 영입하든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이기 때문에 1억 파운드를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향후 5~6년 동안 최고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잉글랜드 축구계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이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테디 셰링엄은 지난 8일 온라인 포커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며 "토트넘이 토니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셰링엄은 "내 생각에 그들은 여전히 해리 케인을 대체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좋은 선수이지만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토트넘은 힘들 때 다른 선수들을 끌어올릴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토트넘도 토니 영입 경쟁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다. 더선에 따르면 토니에 대한 토트넘의 영입 제안은 히샬리송 판매 여부에 달려 있다. 게다가 토트넘은 2500만 파운드에 데려올 수 있는 조나단 데이비드에게도 관심이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