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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결승포-차우찬 6승' 삼성, SK에 전날 패배 설욕

작성일: 2016.08.04 21: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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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최재원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최재원의 결승포와 차우찬의 역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꺾었다.

삼성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재원이 결승 홈런을 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역투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장원삼이 지난해 7월 14일 넥센전 이후 387일 만에 구원 투수로 나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2회초 1사 1, 3루에서 이지영이 우전 적시타를 쳐 1-0으로 앞서갔다. 2회 말 정의윤에게 동점 솔로포, 박정권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3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구자욱의 내야안타와 상대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의 실책으로 손쉽게 2점을 뽑아 재역전에 성공한 뒤 최재원의 적시타로 다시 4-2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회 말 정의윤에게 희생플라이, 박정권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동점이 됐다. 이후 5회까지 팽팽했다. 6회 들어 균형이 깨졌다. 6회 선두 타자 최재원이 상대 선발투수 라라의 3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이후 1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서진용의 폭투 때 1점 더 달아났다.

삼성은 8회 말 1점을 내줘 1점 차로 쫓겼으나 8회 2사 이후 장원삼을 마운드에 올렸고 9회까지 1점 리드를 지키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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