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서 터졌던 구보→리버풀 이적 최종단계? 정작 英 황당한 반응 "설레발 금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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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에서 구보 다케후사의 리버풀 이적설이 있었다. 해당 보도가 영국으로 옮겨져 조명되기도 했는데 리버풀 지역지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나아가 구보 다케후사 이적 가능성이 "낮다"라고 전망했다.
리버풀은 2023-24시즌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작별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과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번아웃을 이유로 시즌 종료 후 안필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안필드를 떠나는 날 후임인 아르네 슬롯 감독 응원가를 외치며 리버풀 팬들에게 차기 감독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요청했다.
이후 리버풀은 슬롯 감독 아래에서 팀을 개편하고 있다. 슬롯 감독이 클롭 감독이 만들었던 유산을 계승하고 자신의 철학을 덧입히겠다고 약속했지만 선수단 변화는 불가피하다. 클롭 감독 시절에 황금기를 이끌었던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에서 7년 동안 349경기 211골 89도움을 기록했지만 30대에 접어들어 장기 재계약을 할 순 없다. 2025년에 계약이 끝나는데 리버풀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다. 매년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연결되고 있어 올해 여름 매각할 가능성까지 있다.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후계자를 물색하던 중, 구보 다케후사가 레이더 망에 포착된 모양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가 "구보 다케후사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최종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합의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알린데 이어 '스포츠닛폰'도 "구보 다케후사가 리버풀로 갈 가능성이 크다"라며 프리미어리그행에 고개를 끄덕였다.
영국에서 '스포니치아넥스'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과 구보 다케후사를 연결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후계자 계획으로 구보 타케후사에게 접근하려고 한다.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82억 원)를 레알 소시에다드에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리버풀 지역지 '에코'는 "구보 다케후사-리버풀 관련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리버풀이 레알 소시에다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와 계약할 준비가 됐다는 설이 등장했다. 하지만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시기상조다. 구보 다케후사가 리버풀에 올 가능성은 적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구보 다케후사는 바르셀로나 유스 팀 출신으로 스페인에서 축구를 배우고 경험했다. 뛰어난 유망주였던 이강인과 함께 아시아 재능으로 불리며 성장했는데, 바르셀로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중요한 시기에 뛸 수 없게 되자 일본으로 돌아가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일본에서 프로 팀 경험을 쌓은 뒤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로 이적해 유럽으로 돌아왔다. 이후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를 거쳐 레알 소시에다드에 둥지를 틀었고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 출전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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