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미지의 팀’ 피지, 최약체 맞았다...C조 3패 예상
작성일: 2016.08.05 10:0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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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5일(한국 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리그 C조 1차전 피지와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피지는 전반 초반 4백과 5백를 번갈아 사용하며 수비에 집중했다. 피지는 수비 라인을 최후방까지 끌어내렸고 최전방 공격수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비를 펼쳤다. 수비에 치중했지만 공간은 많았다. 측면 수비는 허술했고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에는 공간이 많았다.
피지는 세트피스 상황이 되면 4~5명이 공격에 가담해 헤딩슛을 노렸다. 역습 상황에서도 수비수를 여러 명을 남겨 놓은 채 공격을 펼쳤다. 피지는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구성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피지는 0-1로 뒤진 채 후반전이 시작되자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그러자 한국에는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 한국은 피지의 빈틈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7골을 몰아 넣었다. 전의를 상실한 피지는 그대로 무너졌다.
약한 전력이 공개된 피지는 C조 최하위가 예상된다. 피지가 3패하면 한국은 독일, 멕시코와 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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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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