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트레블 골키퍼→사우디 오일머니 수락…KDB와 100% 다른 펩 반응 "결정의 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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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트레블 골키퍼 에데르송, 사우디 오일머니 수락…더 브라위너와 180도 다른 펩 반응 "결정의 그의 몫"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골키퍼 에데르송(30)이 유럽 축구와 작별하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거액의 오일머니를 들고 손짓했고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케빈 더 브라위너 이적설과 달리 어느정도 에데르송과 작별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에데르송이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팀 제안을 수락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알 이티하드 사이에 구단간 협상은 아직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5000만 유로(약 749억 원)~6000만 유로(약 899억 원)의 이적료를 받으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에데르송은 2017년 벤피카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골키퍼에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99억 원)를 투자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발밑에 준수한 선방으로 단숨에 맨체스터 시티 주전 골키퍼가 됐다.
2017-18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7시즌 동안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이 에데르송에게 전달됐고 거부할 수 없는 조건에 수락했다.
최근에 케빈 더 브라위너와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접근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고민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 시즌에 희열을 또 느끼고 싶다며 최소한 계약 만료까진 맨체스터 시티에 남겠다고 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와 사우디아라비아 팀 개인합의설을 알렸지만,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이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까지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의 퀄리티는 빨리 대체하기 어렵다. 그래서 난 만족한다. 물론 이적 기장 마지막 날까지 이적할 기회는 있다. (더 브라위너가 떠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을 완벽하게 배제하는 건 아니지만, (더 브라위너 잔류는) 85%~90%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사우디아라비아 팀 이적설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에데르송 이적설 반응은 달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에데르송 이적을 묻자 "에데르송이 결정해야 할 일이다. 난 에데르송이 우리 팀에 남을지 알지 못한다"라며 작별에 무게를 둔 반응이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와 2021년에 재계약을 체결한 에데르송은 2026년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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