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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졸업'→이젠 '금메달리스트'...환하게 웃은 '19세 궁사'남수현 "금메달 너무 묵직해요!"[올림픽 NOW]

작성일: 2024.07.29 08:34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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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수현  ⓒ연합뉴스
▲ 남수현 ⓒ연합뉴스
▲ 남수현  ⓒ연합뉴스
▲ 남수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파리(프랑스), 조용운 기자] 금메달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의 전훈영(인천광역시청)과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육대학교)은 29일(한국시간) 프링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에서 중국의 리지아만, 양사오레이, 안취쉬안과 4-4(56-53, 55-54, 51-54, 53-55)로 비긴 뒤, 슛오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남수현은 금메달을 만져본 기분을 묻는 질문에 “너무 묵직하다. 진짜 묵직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수현은 2005년생으로 양궁 여자 대표팀의 막내다. 그녀는 올해 초가 되어서야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정도로 어린 선수다.

▲ 남수현  ⓒ연합뉴스
▲ 남수현 ⓒ연합뉴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비해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남수현은 치열했던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당당히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첫 출전과 동시에 금메달을 땄다.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언니들 사이에서 제 몫을 하며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남수현은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그런데 언니들과 합을 맞춰 단체전 10연패의 역사를 썼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을 보며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이렇게 빨리 출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앞으로도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대회도 마찬가지다.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에 나서고 싶다”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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