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이 도와 줄거야" 전 토트넘 동료 조언…700억 이적생 SON부터 찾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큰 기대와 함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잉글랜드 유망주 아치 그레이가 손흥민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그레이는 28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경기장 안팎에서 나를 도와주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그레이는 "(손흥민이 나를 도와주는 건) 아주 작은 일"이라며 "손흥민은 조 로든과 친한 사이다. 지난해 로든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있었을 때 그와 친하게 지냈다. 내가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때 로든이 손흥민에게 '나를 조금 도와달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내가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정말 환영받는 느낌이 들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토트넘에서 자리잡지 못한 로든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때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그레이와 인연을 맺게 됐다.
토트넘은 그레이를 영입하면서 로든을 리즈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시켰다. 리즈 유나이티드에 4000만 파운드를 내고 로든을 보내는 대가로 1000만 파운드를 받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티모 베르너도 손흥민의 환영에 고마워했다.
베르너는 스포타임과 독점 인터뷰에서 "나를 만나자마자 곧장 와서 독일어로 말을 걸어줬다. 덕분에 모두에게 편하게 얘기를 할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선수다. 함께 많은 경기를 뛸 수 있길 바라고 있다"며 "손흥민은 독일에서 뛰었던 경험 덕분에 독일어가 굉장히 유창하다. 나에게 좋은 건 손흥민과 독일어로 대화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전에 내가 들었던 것과 이미 알고 있던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모두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주장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그는 정말 착하다. 모두를 도와주려고 하고, 나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치켜세웠다.
또 "손흥민처럼 훌륭한 선수를 다시 만나 함께 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독일어도 하는 만큼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다가가기 수월했다. 결국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고, 그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즐겁다"고 고마워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과 계약한 스웨덴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도 마찬가지. 토트넘과 계약하자마자 손흥민을 '팔로우'했고, 당시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 중이었던 손흥민도 '맞팔로우'로 베리발을 반겼다.
베리발은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으로부터 환영 문자를 받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이자 진정한 전설"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계약하고 나서 문자를 보내 줬다. 정말 친절했다. 아시안컵으로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해준 게 정말 대단했다. 나에게 편지를 써준 정말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다. 나를 편안하게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손흥민은 경기력으로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을뿐만 아니라 여러 미담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지난 3월엔 빌라 파크에서 원정 경기를 마치고 쓰레기를 주웠다가 조명받았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 주장이 빌라 파크에서 쓰레기 줍는 장면이 포착됐다"라며 "이 겸손한 모습은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크게 칭찬했다. 프리미어리그 팬들도 "축구계에서 손흥민을 싫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 히샬리송은 우울증을 앓았을 때 손흥민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놓았으며 티모 베르너 역시 토트넘 적응을 손흥민이 도와줬다고 고마워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