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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가 된 '67골 58도움' 몰락한 천재, 복귀 소식 알렸다..."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완벽을 추구하면서 훌륭해져"

작성일: 2024.08.06 07:36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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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토가 된 알리  ⓒ알리 SNS
▲ 나루토가 된 알리 ⓒ알리 SNS
▲ 복귀를 알린 델레 알리  ⓒ알리 sns
▲ 복귀를 알린 델레 알리 ⓒ알리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드디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델레 알리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함께 게재한 복귀 영상이 심상치 않았다. 영상 속 알리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그림체로 본인을 형상화했다. 더불어 알리의 옆에는 나루토를 포함한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함께 등장했다. 또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함을 추구해도 도달할 수 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당신은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는 나루토의 대사도 함께였다. 

해당 영상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알리는 최근 매우 심각한 부상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마지막 공식 경기 출전은 작년 2월이다. 자연스레 알리는 팬들 사이에서 잊히고 있었다.

▲ 델레 알리
▲ 델레 알리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15년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으며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이후 당시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토트넘 통산 269경기에 출전해 67골과 5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 막바지에 게으른 천재라는 비판을 받으며 빠르게 몰락했다. 결국 그는 2022년 에버튼으로 이적하며 부활을 노렸다. 

그러나 이곳에서도 부활하지 못했다.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에버튼 입단 후 별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어서 2022-23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지만, 토트넘 시절의 알리는 없었다. 그럼에도 에버튼은 알리를 기다렸다. 지난 시즌도 알리와 동행을 이어가며 그의 상황을 지켜봤다. 

이처럼 알리는 에버튼의 신뢰를 받았음에도, 지난 시즌 단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알리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에버튼과 결별했다. 

알리는 작년 7월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는 등 충격적인 과거사를 공개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심각하게 경기에 나오지 못하며 에버튼의 '먹튀'가 됐고, 알리는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알리는 나루토를 모티브로 재치 있는 복귀 영상을 공개했지만, 팬들은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델레 알리
▲ 델레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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