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는 거야? 그야말로 난장판"...토트넘 레전드, 제대로 뿔났다! 부주장 강력 비판→영향력 아쉬웠던 SON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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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첫 경기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강력한 비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을 다루는 영국 ‘스퍼스 웹’은 21일(한국시간) “제이미 오하라는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비판했다. 주장인 손흥민 역시 그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나온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그쳤다.
이에 오하라는 바디의 득점 과정에서 나온 로메로의 실책을 비판했다. 그는 “로메로는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바디의 훌륭한 헤더 슈팅이 나왔고, 로메로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선수지만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오하라의 주장대로, 로메로는 실점 과정에서 바디를 완벽히 놓쳤다. 그의 실책은 곧바로 레스터 시티의 동점 골로 이어졌다. 분명 월드컵 우승자이자, 토트넘의 부주장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센터백인 로메로는 2021년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는 적극적인 수비와 날카롭고 정확한 태클을 바탕으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는 수비수였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은 로메로는 토트넘에 입단하자마자 팀의 주축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토트넘은 최근 2시즌 동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22-23시즌에는 시즌 내내 이어진 부진 탓에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무르며 유럽 대항전 진출마저 실패했다. 이어서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5위에 그치며 최종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첫 경기부터 삐걱거리며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 레스터 시티전 부진의 중심에는 로메로가 있었다.
한편 레스터 시티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도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아쉬운 볼 터치를 선보이는 등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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