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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또 너냐?" 조코비치, 델 포르토에게 0-2 패…1회전 탈락

작성일: 2016.08.08 12:2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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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박 조코비치가 리우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지고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코트를 떠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의 올림픽 금메달 꿈이 일찌감치 산산조각 났다.

조코비치는 8일(한국 시간) 올림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64강전)에서 후안 마틴 델 포르토(27, 아르헨티나)에게 덜미를 잡혔다. 0-2(6<4>-7, 6<2>-7)로 무너졌다.

조코비치는 지난 6월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면 '골든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골든 그랜드슬램은 4개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 조코비치를 끌어내린 주인공은 델 포르토다. 델 포르토는 2012년 런던 올림픽 테니스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조코비치에게 쓴잔을 선물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 무대에서 델 포르토와 악연을 끊지 못했다. 

또 다른 우승 후보 라파엘 나달(30, 스페인)은 페드리코 델보니스(25, 아르헨티나)를 2-0(6-2,6-2)으로 꺾고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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