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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강정호 4G만에 안타…피츠버그, 보스턴에 1-5패(종합)

작성일: 2015.03.13 05:1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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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수습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포에 무릎을 꿇었다. 피츠버그의 4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장한 강정호는 몸에 맞는 공과 함께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랜든턴의 메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시범경기서 1-5로 패했다. 

파블로 산도발과 헨리 라미레즈가 가세한 보스턴의 타선은 강력했다. 1-0으로 피츠버그가 앞선 3회 초, 피츠버그 투수 라이언 벡맨을 상대로 데이빗 오티즈와 파블로 산도발이 각각 3점 홈런과 1점 홈런을 쳐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4회 초엔 세인 빅토리노의 2루타로 점수를 추가해 5-1로 달아났다.

피츠버그의 4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첫 타석에 벅홀츠로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3회 말엔 벅홀츠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내며 지난 3경기에서부터 이어졌던 무안타의 침묵을 깼다. 

6회 말 공격에서는 교체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타석을 소화한 강정호는 이닝 종료 후 데이빈손 로메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안타 한 개를 쳐낸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3푼1리로 상승했다.


피츠버그 선발 A.J 버넷은 2⅓이닝 동안 안타는 허용하지 않았지만, 볼넷 3개로 2자책점을 기록했다. 

무릎 부상 회복 후 부활을 노리는 보스턴의 선발 클레이 벅홀츠는 3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실점했다. 팀의 터줏대감인 오티스는 2타수 1안타 3타점 이적생 산도발은 3타수 2안타로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강정호의 유격수 포지션 경쟁자 조디 머서는 3타수 1안타에 1실책을 기록했다.

[사진 = 강정호 ⓒ Gettyimages, 영상 = 시범경기 1호 홈런을 때리는 강정호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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