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 "예리함을 잃은 슬라이더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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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수습기자] 잭 그레인키가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올 시즌 자신의 첫 번째 시범경기를 소화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슬라이더 그립을 작년과 다르게 잡아봤지만 효과가 없다"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아직 팀의 2선발로 나서기엔 완전치 않은 모습이었다.
우려했던 팔꿈치 상태는 괜찮았으나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 특히 겨우내 집중적으로 연마한 슬라이더가 만족스럽지 않은 듯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불만을 드러냈다.
개막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28)가 확정적인 가운데 그는 팀 내 2선발로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시작과 동시에 팔꿈치 주사를 맞아 정상적인 캠프생활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4~5번 정도 선발로 등판하면 확실히 컨디션을 회복할 것 같다”며 시간이 다소 필요함을 얘기했다.
그레인키는 지난해 32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 17승 8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며 커쇼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사진 =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영상 편집 ⓒ SPOTV NEWS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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