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4번 타자' 강정호, 보스턴전 2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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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랜든턴의 메케크니 필드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3루수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강정호는 유격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조디 머서와 선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머서는 유격수 포지션을 맡았고 강정호는 3루수로 나섰다. 1회초 강정호는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땅볼 타구를 아웃으로 처리했다. 반면 머서는 2회초 젠더 보가드의 타구에 에러를 범했다.
1회말 강정호는 1사1루의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보스턴 선발 클레이 벅홀츠를 상대한 강정호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인 페드로 알바레즈는 병살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좌전 안타를 때렸다. 1-4로 뒤쳐진 피츠버그는 점수 차를 좁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알바레즈는 이번에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강정호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가 안타를 노렸지만 교체된 상대 투수 에드 로드리게스에 삼구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초 수비에서 강정호는 데이빈슨 로메로와 교체됐다. 이로써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을 0.231로 끌어올렸다. 머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교체됐다.
한편 보스턴은 7회까지 데이비드 오티스의 3점 홈런과 파블로 산도발의 솔로포를 앞세워 피츠버그에 5-1로 앞서있다.
[사진 = 강정호 ⓒ Gettyimages, 영상 편집 = 시범경기 1호 홈런 치는 강정호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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