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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맏언니' 장혜진, 양궁 女 개인전 16강 진출

작성일: 2016.08.10 03:2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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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 오른 장혜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맏언니' 장혜진(30, LH)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 진출했다. 8강행 티켓을 놓고 북한 강은주와 남북대결을 펼친다.

장혜진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전서 세트 포인트 합계 6-2(28-27 29-28 26-28 28-25)로 우크라이나의 리디아 시체니코바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한 바람도 장혜진의 경기력을 떨어뜨리지 못했다. 1세트 첫 발을 8점 과녁에 맞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남은 2발을 연속 10점으로 챙기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2세트를 29-28로 따낸 장혜진은 3세트에서 7점을 쏘는 등 26점에 그쳤다. 3세트를 26-28로 시체니코바에게 내줬다. 그러나 장혜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4세트에서 시체니코바가 첫 두 발을 8점, 7점 과녁에 쏘며 주춤한 사이 9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승세를 굳혔다.

장혜진은 32강전에서 스웨덴의 크리스틴 비에렌달을 꺾고 16강에 오른 북한 강은주와 맞붙는다. 리우 올림픽 첫 남북대결이다. 장혜진과 강은주의 맞대결은 11일 오후 10시 31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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