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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 한강에서 18일 개최

작성일: 2016.08.10 09:1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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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크보드 경기의 한 장면 ⓒ 레드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줄 수상 스포츠 이벤트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세계웨이크보드협회(WWA)에서 개최하는 국내 첫 대회인 2016년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뚝섬한강공원 내 수변 무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16년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이다.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는 서울시가 마련한 80여 개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이라이트다.

WWA는 25년 동안 10,000회가 넘는 국제 대회를 개최했다.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는 WWA가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대회다. 세계 랭킹 100위권 안에 드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한국 웨이크보드 대중화에 소매를 걷었다.

한국 웨이크보드의 희망인 윤상현(18, 건대부고, 레드불)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아시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그는 이번 대회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가 진행된다 ⓒ 레드불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이 종목을 시작한 그는 지난 2014년 푸켓 아시안 비치게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땄다. 윤상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웨이크보드의 매력은 더운 여름, 물 위를 달리는 스릴과 쾌감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 종목의 매력을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올린 윤상현은 레드불의 후원도 받고 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진행되고 반려견 페스티벌과 먹거리 대회 등이 열린다.

한편 SPOTV2와 SPOTV Plus는 21일 오후 1시부터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를 생중계한다. 이 대회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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