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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마무리' 라모스 손가락 골절 ...15일짜리 DL

작성일: 2016.08.10 14:51 오상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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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A.J. 라모스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가 마무리 투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MLB.com10(이하 한국 시간) 마이애미의 마무리 투수 A.J. 라모스(29)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골절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라모스의 부상자 명단 등록은 7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2012년 마이애미에서 데뷔한 라모스는 2013년부터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 잡았다. 2015년 데뷔 후 처음으로 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아 2432세이브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해 스티브 시섹(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이 떠난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올해 역시 뛰어난 활약으로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부상 전까지 47경기에 등판해 32세이브(11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쥬리스 파밀리아(뉴욕 메츠, 39세이브), 켄리 잰슨(LA 다저스, 34세이브)에 이어 NL 세이브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라모스가 부상으로 빠진 마무리 투수 자리는 마이애미가 지난 71일 트레이드로 영입한 페르난도 로드니(39)가 맡을 예정이다. 로드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7세이브 평균자책점 0.31로 부활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마이애미로 팀을 옮긴 뒤 12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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