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이적설, 작심발언 뜨끔했나 "토트넘→곧 손흥민에 1년 연장 옵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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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32)과 1년 더 동행을 공식적으로 발표할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손흥민은 "좌절"이라고 작심발언까지 했다. 토트넘이 붙잡지 않는다면 진짜 떠날 수도 있는 상황에 곧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될 거라는 전망이 있다.
영국 매체 '홋스퍼HQ'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슈퍼스타 손흥민이 연장 계약 루머 속에 대형 클럽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구단은 곧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달리고 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두 번 재계약을 거쳤다. 2021년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해 팀에 헌신했는데 2024-25시즌이 공식적으로 마지막이다.
지난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 토트넘 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고 피치 위를 누비고 있다. 30대에 들어갔지만 개인 통산 4번째 10골-10도움과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최전방과 윙어를 가리지 않고 토트넘을 위해 뛰는 중이다.
2023-24시즌 후반기에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등이 손흥민 1년 연장 옵션을 언급하면서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 남을 거라고 보도했다. 올해 여름에 손흥민 연장 옵션이 발동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아직이다.
공식발표가 없어 꽤 많은 이적설이 들리고 있다. 매년 여름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계약 마지막 해에 천문학적인 연봉을 협상 테이블에 올릴 거라는 이야기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대형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손흥민에게 손짓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과 계약할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주목할 만한 영입을 통해 선수단 강화를 꾀하고 있으며, 손흥민이 잠재적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유럽에서 계속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숱한 이적설에도 '홋스퍼HQ'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아 프리미어리그를 누빌 거로 확신했다. 매체는 "아직 토트넘의 연장 옵션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곧 구단은 새로운 계약을 손흥민에게 제안할 것이다(it is expected that the club will soon offer him a new deal).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축구를 즐긴다는 점과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로 토트넘도 손흥민과 관계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라고 짚었다.
한편 손흥민은 아스널과 북런던더비 패배 후에 공개적으로 팀에 쓴소리를 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을 홈으로 초대해 꽤 주도권을 잡았지만 한 방이 부족했고, 지난 시즌처럼 후반 집중력 부재에 불안한 세트피스로 실점해 졌다.
손흥민은 경기 후 "경기를 지배했지만, 또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지난 시즌에도 이렇게 실점했다. 정말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팬들도 매우 실망했을 것이다. 우리는 100% 개선해야 한다. 파이널 서드를 꾸준히 공략했지만 선수들이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반등해야 한다. 갈 길이 멀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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