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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전희숙, 세계 4위에게 발목 女 플뢰레 '8강 좌절'

작성일: 2016.08.10 23: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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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을 막는 전희숙(오른쪽)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김민경 기자] 전희숙(32, 세계 랭킹 19위)이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전희숙은 10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우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16강전에서 아이다 사나에바(러시아, 4위)에게 11-15로 무릎을 꿇었다. 

사나에바의 빠른 공격에 당했다. 전희숙은 1회전 초반 내리 4점을 뺏기면서 흔들렸다. 어렵게 2점을 챙겼지만 2-7로 점수가 벌어졌다. 2회전에서 조금씩 만회했다. 2-9에서 내리 4점을 뽑으면서 추격했다. 전희숙은 8-11까지 따라붙으면서 마지막 반격을 준비했다.

공격 상황이 다소 애매할 때마다 주심이 사나에바의 손을 들어 주면서 흔들렸다. 전희숙은 9-12에서는 막고 찔렀다고 강하게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희숙은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메달을 향한 도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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