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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진종오 父' 진재호 씨, "올림픽 최초 3연패 이룬 아들 자랑스럽다"

작성일: 2016.08.11 15:2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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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의 아버지 진재호 씨(맨 오른쪽) ⓒ kt 사격단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37, kt)가 3개 대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 아버지 진재호 씨(67)는 "올림픽 최초로 3연속 우승에 성공한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기뻐했다.

진종오는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땄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진종오는 리우 올림픽에서도 시상대 맨 위에 오르면서 올림픽 사격 역사상 처음으로 3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진종오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님과 춘천 지역 주민들, kt 사격 선수단, 구단 관계자는 밤잠을 잊은 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진종오가 193.7점을 기록하며 리우 올림픽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진 씨는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새벽까지 열렬하게 응원해 주신 국민들과 (진)종오가 훈련에 전념하도록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한 kt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kt 사격단 임종택 단장은 "올림픽 역사상 사격 개인전 최초 3연속 금메달을 품에 안은 진종오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피땀 흘린 훈련을 지켜봐 왔기에 사선에서 고독한 싸움을 이겨낸 진종오가 고맙고 감사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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