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첫 선발 맞나’ KKKKKKKKKKKK 무실점 완벽투…美 “ML 역사상 처음이야” 극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다. 그런데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실점도 헌납하지 않았다.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일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클 킹(29)이 해냈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날 킹은 포스트시즌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앞서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2020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때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고 탈삼진 한 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큰 무대 경험이 없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 킹은 완벽투를 뽐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도 킹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킹의 투구는 정말 대단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실점이나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12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가 됐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이끈 킹은 “경기 시작부터 압박감을 느꼈다. 나에게 유리하게 활용하고 싶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싶었다. 관중들의 함성을 느끼고 포스트시즌이라는 무대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 내 멘털에 모두 영향을 끼쳤다”며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킹을 낙점했다. 킹은 이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출장한 경험이 없었고, 풀타임 선발 투수로 첫 정규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충분히 역할을 해냈다”며 “킹은 애틀랜타 타자들의 밸런스를 깨뜨리기 위해 어지러울 정도로 다양한 구종을 사용했다”며 킹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킹과 호흡을 맞춘 카일 히가시오카도 “정말 대단한 피칭이었다. 포스트시즌 분위기가 킹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킹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피칭을 했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7이닝을 소화한 킹의 활약 덕에 샌디에이고는 불펜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까지 승리한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디비전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맞붙을 수 있다. 지금까지 치러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의 디비전시리즈 진출 확률은 87.5%(16번 중 14번)에 달한다.
킹의 호투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샌디에이고다. 과연 2연승으로 디비전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