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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3승' 맨유, 경질 카드 만지작→텐 하흐 "나도 혼란스럽다"

작성일: 2024.10.04 17:04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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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맨유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서다. 부진이 이어지면 경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 영국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맨유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서다. 부진이 이어지면 경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이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 포르투와 3-3으로 비겼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0-0 무승부, 트벤테와 유로파리그 1-1 무승부, 토트넘전 0-3 대패에 이어 최근 4경기 3무 1패로 처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해리 매과이어의 극장골이 아니었다면 질 경기였다. 출발은 좋았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래시포드는 오른쪽 측면에서 포르투 수비수 두 명을 드리블 돌파로 순식간에 제친 뒤 골로 마무리 지었다.

추가골도 빨리 나왔다. 13분 후 라스무스 회이룬이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20분도 안 되서 2-0으로 앞섰다.

▲ 영국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맨유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서다. 부진이 이어지면 경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 영국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맨유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서다. 부진이 이어지면 경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축포를 너무 일찍 쐈다. 전반 27분 포르투의 만회골이 나왔다. 6분 뒤엔 동점골까지 터졌다. 맨유의 2-0 리드가 되고 단 13분 만에 2-2 동점이 됐다.

후반 4분엔 포르투의 역전골까지 나왔다. 너무 빠른 시간에 맨유는 역전을 허용했다. 2-3. 이제는 맨유가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4분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두 경기 연속 퇴장. 수적 열세까지 안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 교체로 들어간 매과이어가 맨유를 살렸다. 코너킥에서 매과이어가 헤더로 3-3을 만드는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경기 후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혼란스러운 감정이다"며 "우리는 훌륭하게 먼저 두 골을 넣었다. 그 다음에 전원을 껐다. 상대에게 불필요하게 실점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비 문제를 짚었다. "첫 번째 실점은 안 나와도 될 장면이었다. 이후 분위기가 상대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하프타임 때 분명 문제점들을 짚어줬지만, 또 실점을 하고 말았다. 수비가 안 좋았다. 의지 부족과도 연결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영국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맨유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서다. 부진이 이어지면 경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 영국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맨유 성적이 시원치 않으면서다. 부진이 이어지면 경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영국 내 부는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은 더 힘을 받게 됐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 후 치른 9경기에서 3승에 그쳐있다. 

경기 내용도 실망스럽다. 계속해서 수비 약점을 노출하며 실점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달인 9월 30일 "아직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생각이 없다. 일단 앞으로 있을 10월 4일 FC 포르투와 경기, 10월 6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는 텐 하흐 감독 체제로 간다. 맨유는 감독 경질 문제를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당장 경질은 없어도 텐 하흐 감독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의미다. 6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텐 하흐 감독 경질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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