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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장재근 SBS 해설위원 "한국 육상, 김덕현-김현섭 주목"

작성일: 2016.08.12 11:3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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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해설을 맡은 장재근 위원 ⓒ SBS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장재근 SBS 육상 해설 위원이 12일 시작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경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장 위원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SBS에서 육상 해설을 맡았다. 평소 시청자가 편하게 육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대한 육상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 쉬운 말로 시청자 이해를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리우 올림픽에서 주목할 만한 한국 육상 선수로 멀리뛰기 김덕현(31, 광주시청), 경보 김현섭(31, 삼성전자)을 꼽았다. 장 위원은 "김덕현은 세계 정상급 기록에 근접해 있다. 멀리뛰기는 당일 변수가 매우 많은 종목이기 때문에 예선에서 6위 안에만 들어가 결선에 올라가면 메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림픽과 같은 큰 국제 대회서는) 실력이 중요하지만 강한 정신력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경험이 풍부하고 집중력이 강한 김덕현이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 경보 대표로 나서는 김현섭에 대해서는 "세계 랭킹은 10위권 안팎에 그치지만 러시아 선수들이 대거 못 나오기 때문에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초반부터 스피드를 올리는 추세로 바뀌고 있는 20km보다는 장거리인 50km에서 메달을 기대해 볼 만하다. 쉽지 않겠지만 6위 안에는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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