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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탁구 여자 단체 8강, 서효원이 연출한 역전극

작성일: 2016.08.13 01: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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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여자 대표팀 서효원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신원철 기자] 한국이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에 올랐다. 5번 단식에 출전한 서효원이 풀세트 접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리오센트로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루마니아에 3-2로 이겼다. 서효원은 8강 진출이 걸린 마지막 5번 단식에서 1세트를 빼앗겻지만, 수비에서 차근차근 역전을 준비했다. 결국 마지막 세트 11-7 승리를 올린 뒤 환호성을 질렀다.

1번 단식에서 전지희가 세트스코어 3-0(11-6, 11-7, 11-7)으로 완승을 거뒀다. 바통을 이어 받은 서효원은 2번 단식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0-3(6-11, 9-11, 9-11)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3번 복식에서 양하은-전지희 조가 분위기를 바꿨다. 세트스코어 3-1(12-10, 9-11, 13-11, 11-8)로 이겼다. 연달아 경기를 치른 양하은은 4번 단식에서 세트스코어 1-3(8-11, 11-7, 10-12, 9-11)로 졌다.

마지막 5번 단식. 앞서 경기를 내줬던 서효원은 첫 세트에서 베르나디테 삭스에게 11-13으로 졌다. 그러나 상대 공격 패턴은 여기서 확실히 눈에 익혔다. 안정적인 수비로 분위기를 바꿨다. 2세트 14-12 승리, 3세트까지 12-10으로 이겨 8강 진출에 다가섰다. 4세트는 9-11로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역전극을 펼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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