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리우] '은2 동1' 유도 목표 달성 실패, 16년 만의 노 골드

작성일: 2016.08.13 05: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도 남자 73kg급에 출전한 안창림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신원철 기자] 2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출발한 유도 대표팀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 노 골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생긴 일이다.

'마지막 보루'였던 중량급에서도 금메달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종목 마지막 날인 13일(한국 시간)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김성민이 8강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여자 78kg 이상급에 나선 김민정이 8강전에서 쿠바의 이달리스 오티스에게 누르기 한판패 했다. 김민정은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위쏭에게 졌다. 한국은 유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얻었다. 

서정복 유도 총감독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소 2개의 금메달을 예상했다. 남자 66kg급 안바울과 73kg급 안창림을 강력한 후보로 지목했는데 안바울이 결승전에서 뜻밖의 패배로 은메달을, 안창림은 16강에서 탈락했다. 두 선수 모두 세계 랭킹 1위였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남자 90kg급 곽동한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금메달이 없는 여자 부에서는 48kg급에 나선 정보경이 은메달을 따는 소득이 있었다.

한국은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얻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꾸준히 한국의 금맥으로 꼽히던 유도에서 16년 만에 '노 골드'에 그쳤다. 다음 대회인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남자 73kg급)의 등장으로 금맥을 다시 열었다. 남자 100kg급 장성호는 은메달을, 남자 60kg급 최민호는 동메달을 땄다.

2004년 동메달리스트 최민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73kg급 왕기춘과 남자 81kg급 김재범이 은메달, 여자 78kg급 정경미가 동메달을 따는 등 모두 4개의 메달이 나왔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금2, 은4, 동2)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 2개가 나온 대회였다. 김재범과 남자 90kg급 송대남이 금메달을 얻었고, 남자 66kg급에서는 조준호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