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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양궁 男 희망' 구본찬, 극적으로 개인전 준결승 진출

작성일: 2016.08.13 03:5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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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양궁 대표팀 구본찬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홍지수 기자] 한국 남자 양궁의 구본찬(23, 현대제철)이 개인전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구본찬은 13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로모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8강전에서 테일러 워스(호주)를 만나 세트 포인트 합계 6-5(26-28, 30-27, 27-29, 30-27, 26-26, 10-9)로 이겼다. 5세트까지 세트 포인트 합계 5-5로 팽팽히 맞섰던 구본찬은 슛오프 접전 끝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9점, 9점, 8점을 쏴 26-28로 첫 세트를 내준 구본찬은 2세트에서는 3발 모두 10점을 쏘며 27점을 기록한 테일러 워스와 세트 포인트 합계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3세트에서 9점, 10점을 쏜 뒤 마지막 세 번째 화살을 8점에 맞추면서 29점을 쏜 테일러 워스에게 세트 포인트 2점을 뺏겼다. 위기에 몰린 구본찬. 그는 4세트에서 다시 3발 모두 10점을 쏘며 3발 합계 27점을 기록한 테일러 워스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구본찬은 5세트에서 9점을 쏜 뒤 8점을 쐈다. 반면 테일러 워스가 9점, 9점을 쏘면서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구본찬이 마지막 3번째 화살을 9점에 맞췄고 테일러 워스가 8점을 쏘면서 26-26으로 1점씩 나눠가졌다.

5세트까지 세트 포인트 합계 5-5. 구본찬은 슛오프에서 먼저 화살을 쐈고 10점을 명중했따. 반면 테일러 워스가 9점에 그치면서 구본찬의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앞서 대표팀 막내 이승윤이 개인 8강전에서 세프 반 덴 베르그(네덜란드)를 만나 세트 포인트 합계 4-6(29-28, 28-29, 27-28, 28-27, 29-30)으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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