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후임은 계속 물색 "여차하면 경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언제든 해고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 후임을 열심히 찾고 있다. 당장 경질은 안 하지만 상황을 유동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중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토마스 투헬을 새 감독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알렸다. 독일 매체 '빌트'는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대신할 사령탑으로 슈투트가르트의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과 접촉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치른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승점 8점에 그쳐있다. 같은 기간 구단 역대 최악의 시즌 출발이다. 2승 2무 3패로 승률 5할이 안 된다.
득실점 마진이 마이너스 3일 정도로 공수 균형이 형편없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4위까지 떨어졌다.
텐 하흐 감독 리더십과 전술에 비판의 화살이 집중됐다. 특히 수비에서 약점이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게 문제라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맨유는 일단 텐 하흐 감독에게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그렇다고 텐 하흐 감독을 완전히 신임하는 건 아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9일 "짐 랫클리프 맨유 구단주는 팀 내 주요 책임자들을 만났다. 7시간 동안 회의를 했다. 하지만 회의는 어떠한 결과 발표 없이 끝났다. 랫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감독 관련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당분간 경질은 없다는 의미다.
이유는 돈에 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지난 여름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막판에도 프리미어리그 성적 부진으로 경질설이 돌았지만, FA컵 우승을 일구며 반전을 썼다.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올 시즌 도중 내칠 경우 막대한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그 금액은 무려 1,750만 파운드(약 310억 원). 맨유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위약금이다. 절대 해고되지 않을 것이란 텐 하흐 감독 자신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 맨유가 위약금을 물더라도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확률이 높다. 텐 하흐 감독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