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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홈런 5실점' 넥센 신재영, 시즌 13승 무산

작성일: 2016.08.14 20: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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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영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신재영(27, 넥센 히어로즈)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신재영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4패(12승) 위기에 놓였다. 투구 수는 93개였다.

허경민에게 일격을 당했다. 신재영은 2회 1사에서 허경민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몸쪽으로 던진 빠른 공을 허경민이 그대로 받아쳤다. 

두 번째 홈런 이후 흔들렸다. 신재영은 2회 선두 타자 류지혁에게 던진 몸쪽 빠른 공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1사에서 김재환과 양의지에게 우익선상 안타와 사구를 뺏겨 1사 1, 2루 위기에 놓였고, 오재일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0-3이 됐다.

몸쪽 공이 다시 맞아나갔다. 신재영은 4회 1사에서 박건우에게 5구째 빠른 공을 던져 좌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2회부터 이닝마다 솔로포를 허용한 탓에 점수는 0-4로 벌어졌다.

넥센이 1-4로 따라붙은 가운데 맞이한 5회. 신재영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면서 오후 7시 27분부터 28분 동안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신재영은 선두 타자 김재환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맞은 뒤 박세혁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한 점을 더 내줬다. 신재영은 1-5로 다시 점수가 벌어진 6회 오주원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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