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니퍼트 15승' 두산, 넥센 제압하고 4연승 질주

작성일: 2016.08.14 21:1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더스틴 니퍼트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3차전에서 6-1로 이겼다.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5승(3패)째를 챙겼고, 타선은 홈런 3방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시즌 성적은 67승 1무 39패가 됐다.

허경민이 선취 홈런을 쏘아 올렸다. 허경민은 2회 1사에서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의 몸쪽 공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3회에는 류지혁이 나섰다. 류지혁 역시 신재영이 던진 몸쪽 빠른 공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면서 2-0으로 앞서 갔다. 

홈런 2방을 맞은 신재영이 흔들리는 틈을 타 추가점을 뽑았다. 3회 1사에서 김재환이 우익선상 안타를 때린 뒤 양의지가 몸 맞는 공을 얻어 1, 2루가 된 상황. 오재일이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리면서 3-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박건우가 다시 한번 몸쪽 빠른 공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겨 4-0이 됐다.

니퍼트는 5회 한 방을 얻어맞았다. 4회까지 넥센 타선을 꽁꽁 묶은 니퍼트는 5회 1사에서 김민성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흔들리지 않았다. 니퍼트는 다음 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두산은 달아나야 할 때 달아나면서 승리를 지켰다. 5회 선두 타자 김재환이 우익수 오른쪽 3루타를 때린 뒤 박세혁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5-1로 거리를 벌렸고, 6회 2사 1, 2루에서 민병헌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니퍼트가 내려간 뒤에는 윤명준이 2이닝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