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다저스전 2경기 6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타격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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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서서히 장타력을 회복하고 있다. 2경기 연속 홈런은 6월 4일(이하 한국 시간), 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처음이다. 시즌 13호 홈런으로 후반기 2개째다. 강정호는 시카고에서 불미스러운 일 이후 홈런을 생산하지 못하다가 다저스타디움에서 특유의 파괴력을 뽐냈다. 15일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타율은 0.238가 됐다.
강정호와 다저스타디움은 궁합이 맞는 듯하다. 전날 후반기 첫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한인 팬들에게 확실한 팬 서비스를 했다. 강정호의 LA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저스타디움에서 2경기 6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으로 기분 좋은 LA 방문을 마쳤다. 홈런 2개를 모두 구원투수로부터 뽑았다.
피츠버그는 11-3으로 LA 다저스를 꺾고 다저스타디움 원정에서 2승1패를 거두고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 피츠버그는 1승1패 후 승부를 가린 3차전에서 1회 홈런 두 방으로 5득점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 선발 좌완 브렛 앤더슨은 지난해 10월 뉴욕 메츠와 디비전 시리즈 등판 후 허리 디스크 수술 후 10개월 만에 등판이었다. 그러나 1회 시작하자마자 톱 타자 조시 해리슨 중전 안타, 2번 조디 머서 2점포, 이어 2사 후 강정호 볼넷 출루, 프란시스코 서벨리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7번 션 로드리게스에게 3점 홈런을 내주고 승부를 돌이킬 수 없게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1회 대거 5점을 뽑은 뒤 신인 선발 채드 쿨(23)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의 안정된 투구로 2승(1패)을 챙겼다. 쿨은 6월 27일 홈 PNC 파크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도 5이닝을 던지고 4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쿨은 6경기 선발 등판에서 4경기를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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