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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통산 10번째 DL

작성일: 2016.08.16 13:1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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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6일(한국 시간) 오클랜드 에이스전에서 좌완 로스 데트와일러의 투구에 맞아 왼팔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2005421일(이하 한국 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했다.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됐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횟수는 12년째다.

추신수는 지난 12년 동안 16 오클랜드 에이스전 왼팔 골절을 포함해 모두 10차례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에 올랐다(표 참조).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 입문하면서 처음 DL에 오른 것은 2008321일 클리블랜드 전 때다. 오프 시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회복하는 DL이었다. 당시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신분이었을 때 수술을 받았다. 530일까지 DL에 등재돼 있었다.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에는 201073일~20일 오른쪽 엄지 인대 부상이 처음이었다. 2011년에는 DL의 연속이었다. 6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인터리그에서 좌완 조너선 산체스로부터 투구에 맞아 왼쪽 엄지가 골절됐다. 이번 로스 데트와일러와 똑같은 양상이다. 추신수가 몸에 맞는 볼을 던진 투수는 좌완들이다. 왼 엄지 골절에 이어 옆구리 부상으로 두 차례 DL에 올랐고 시즌도 부상자 명단으로 마쳤다.

DL 등재가 없었던 2012(클리블랜드)201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는 155경기, 154경기에 잇달아 출장하며 프리 에이전트 대박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713천만 달러의 대박을 터뜨린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은 첫해인 2014년 왼쪽 팔꿈치 뼛조각으로 825DL에 올랐고 이 신분으로 시즌을 끝냈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에 다소 고전했지만 후반기에 펄펄 날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앞장 섰다. 부상자 명단 등재가 없었던 시즌이다. DL에 오르지 않았을 때는 몸값에 걸맞은 기량을 펼쳤다. 그리고 올해 장딴지, 햄스트링, 허리 부상에 이어 투구에 왼팔을 맞아 골절로 4번째 DL에 오르는 신세가 됐다. 이미 67경기에 결장한 추신수로서는 잔여 시즌에 복귀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2016년 시즌은 2011년 이후 최소 경기 출장으로 기억될 해다. 올 시즌 45경기에서 성적은 타율 0.247 홈런 7 타점 17개다.

    추신수 역대 부상자  등재 일지

기간

부상 부위

2008. 3.21-5.30

팔꿈치(인대 접합 수술 회복)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0. 7.3-23

오른쪽 엄지 인대

2011.6.25.-8.12

왼쪽 엄지 골절

2011.8.28.-9.5

왼쪽 옆구리

2011.9.16.-시즌 끝

왼쪽 옆구리

2014.8.25.-시즌 끝

왼쪽 팔꿈치 뼛조각

텍사스 레인저스

2016.4.10.-5.20

오른쪽 장딴지

2016.5.23.-6.13

왼쪽 햄스트링

2016.7.20.-8.4

허리

2016.8.16.-?

왼팔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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