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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승 한번 해보자!' 다시 FC바르셀로나가 부른다..."제2의 메시 방출해 손흥민 주급 마련"

작성일: 2024.12.03 17:4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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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합성 사진  ⓒSNS
▲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합성 사진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이적이 성사될까.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다시 한번 FC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바르셀로나는 기존 전력 외 자원들을 일부 처리해 자금을 확보한 뒤,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번 손흥민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으며, 손흥민 영입을 위한 방출 자원들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주인공은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였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은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파티와 토레스를 매각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를 방출해 손흥민의 높은 주급을 충당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거취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내년 여름, 현소속팀인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자유계약(FA) 대상자가 될 확룰이 높아졌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팀 내 최고 에이스인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붙잡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토트넘은 장기 재계약을 제안하는 대신 손흥민의 현 계약 내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 조항을 발동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는 바로 손흥민의 나이다. 1992년생의 손흥민은 언제 경기력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경기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선수에게 위험 부담을 안고 장기 재계약을 제안하는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선택했다. 만약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진다면 토트넘 입장에선 낭패다. 경기력이 떨어진 선수에게 남은 계약 기간 동안 꾸준히 높은 연봉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1년 동안 손흥민의 경기력을 지켜보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구단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능한 대목이다.

하지만 그 대상이 손흥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줄곧 토트넘에 헌신해 왔다. 그는 토트넘 통산 165골을 넣으며 이미 구단 역사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2018-19시즌에는 팀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으며, 2020년에는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도 받았다. 이어 2021-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트넘에서의 위상은 이것이 다가 아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수여했다. 그 결과 손흥민은 훌륭한 리더십을 보였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5위에 오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처럼 손흥민은 토트넘을 위한 꾸준한 활약과 엄청난 헌신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축구 팬들은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이라는 걸맞은 대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현재까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등장했다. 하지만 당시 이적설은 구체적이지 않은 루머에 불과했고,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사그라들었다. 이어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바르셀로나는 손흥민과 살라의 영입 대신 젊은 재능을 선호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32세인 손흥민의 나이가 영입 정책과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음날 ‘엘골디히탈’이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파티와 토레스를 방출할 계회을 세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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