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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이대훈, 8강전에서 요르단 아부가우시에 패배

작성일: 2016.08.19 04: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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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남자 68kg급에 출전한 이대훈(왼쪽)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신원철 기자] 한국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대훈은 19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아레나3에서 열린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과 8강전에서 8-11로 졌다. 

아부가우시가 이대훈보다 공세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대훈은 1회전에서 먼저 2점을 줬다. 1회전이 끝나기 약 30초 전 오른발 공격으로 1점을 만회했다. 2회전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갔고 머리를 살짝 스치는 왼발 돌려차기를 허용해 점수가 1-5까지 벌어졌다. 왼발차기로 1점을 만회해 2회전을 마쳤다. 

3회전 초반 1점을 추가한 이대훈은 역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1, 2회전 공세를 펴던 아부가우시는 지친 기색이 보였다. 두 차례 동시에 공격이 들어가면서 8-11. 넘어지면서 내미는 발차기에 연달아 머리를 허용했다. 결국 이대훈은 박수를 치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올림픽 58kg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런던 올림픽 전까지는 63kg급에서 정상급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에는 체급을 높여 68kg급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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