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YY 꼼짝 없이 당할 수 있어” 소토 잔류 총력, 하지만 플랜B 생각 안할 수 없다…FA 최대어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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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꼼짝 없이 당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FA 최대어 후안 소토(26)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복수 구단이 소토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빅마켓 구단들이 소토 영입을 위해 거액을 배팅하면서 몸값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미 소토의 몸값이 6억 달러는 돌파했고, 7억 달러 이상의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도 높다. 원소속팀인 뉴욕 양키스도 소토를 잔류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양키스는 소토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양키스도 소토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등도 소토 영입에 관심이 있다. 소토는 동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를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이미 최소 6억 달러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키스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최근 “소토를 잔류시키는 걸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나도 귀가 있다. 사람들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소토 잔류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최근 양키스도 소토와 협상을 치렀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타인브레너는 “소토와 우리 사이에서 매우 솔직한 대화가 오갔다. 좋은 회의였다”며 협상이 순조롭게 이어졌다고 밝혔다.
만약 소토가 양키스에 잔류한다면, 스타인브레너와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애런 저지, 게릿 콜 등 양키스의 스타들처럼 소토도 스타인브레너와 열린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했다.
지금까지 스타인브레너는 소토와 적정거리를 유지해왔다. 스타인브레너는 “우리는 서로를 잘 알지 못했다. 소토는 클럽하우스에 있을 때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만 들었다. 나는 누군가를 따로 불러서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시즌 중에는 소토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소토와 이런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내년에 소토가 양키스에 잔류한다면 저지, 콜과 등과 맺고 있는 관계처럼 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양키스도 소토를 놓쳤을 때 시나리오까지 생각 중이다. MLB.com은 “양키스도 자신들이 꼼짝없이 당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일종의 플랜B가 진행 중이다. FA 투수 코빈 번스, 맥스 프라이드와 만남을 가졌다. 또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도 주요 타깃 중 하나다”며 양키스가 다른 FA 매물에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스타인브레너는 소토 이외에도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 했다. MLB.com은 “스타인브레너는 소토와 계약만으로 양키스의 쇼핑이 완료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따. 양키스는 내야수와 외야수, 선발진, 불펜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트레이드와 FA 시장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재정적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스타인브레너는 “소토가 양키스에서 보낸 시간을 즐겼다. 소토는 저지와 친하고 분 감독과도 친밀한 사이였다. 지켜봐야겠지만, 결국 소토는 자신과 그의 가족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해야 한다”며 소토가 잔류하길 기대했다.
소토는 빅리그 통산 936경기에서 201홈런 592타점 655득점 타율 0.285 출루율 0.421 장타율 0.532 OPS(출루율+장타율) 0.953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양키스에 입단한 소토는 157경기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타율 0.288 출루율 0.419 장타율 0.569 OPS 0.988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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