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오죽하면' 토트넘 밖에 몰랐는데 바르셀로나에 역제안 충격…"SON 진짜 이적하면 토트넘에 큰 타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충성심이 상당한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역제안을 했다는 믿기 힘든 소식이 나왔다. 공신력을 의심해야 할 부분이긴 하나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설을 계속 두고 본 탓에 문제가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 슈퍼스타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손흥민을 둘러싼 새로운 이야기를 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올 시즌 끝나면 이적료 업싱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가능성이 생겼다"며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최고 중 한 명이다. 클럽 통산 250골 이상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 측이 토트넘 이탈을 대비한다는 게 충격이다. 손흥민은 토트넘만 알고 뛴지 오래다. 토트넘과 연장 계약 관련 여러 소문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충성심을 드러냈다. 시즌 전 인터뷰에서도 토트넘과 연장 계약 얘기가 나오자 "정확하게 오고 가는 이야기가 없는데 와전된 것 같다. 조금 불편한 상황"이라며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계속 그렇게 할 거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계속 뛰는 걸 바라지만 정작 구단이 소극적이다. 지금까지 흐름을 보자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 토트넘은 지난 2021년 체결한 계약 조항에 마지막 해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삽입했고, 이를 발동하는 것으로 계약 문제를 끝내려고 한다.
사실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최대 10년 넘게 함께하는 안전 조항으로 여겨졌다. 손흥민이 워낙 토트넘에 충성심을 보이고, 토트넘도 손흥민 이상가는 월드 클래스를 확보하기 힘든 구단이라 서로 마음이 맞았다. 서로를 존중하며 1년 연장 옵션을 바탕으로 은퇴 시점까지 계약하는 데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는 해석도 따랐다.
지금은 반대로 해석된다. 토트넘이 30대 중반을 향하는 손흥민과 굳이 재계약 필요가 없다는 듯한 태도다.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 입장에서 당연히 계산기를 돌린 결과다. 그러는 사이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을 의심하는 눈초리가 계속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여러 이적설이 커지기도 했다.
이제는 빅클럽과 연결된다. 손흥민이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면 이적료가 없기에 관심이 상당하다.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까지 손흥민을 즉시전력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먼저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은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를 방출해 손흥민의 높은 주급을 충당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맨유의 관심도는 '기브미 스포츠'가 설명했다. 이 언론은 "맨유는 손흥민과 즉시 협상할 뜻이 있다"라며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과 결별하면 맨유가 바로 영입에 나설 것이다. 손흥민이 맨유에 합류하면 팬들에게 아주 큰 환대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손흥민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현재 32세인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월드클래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에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라며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 측도 반응했다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했다는 건 냉정하게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 평소 손흥민이 보여주던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봤을 때 벌써 다른 구단에 이력서를 뿌릴리 없다. 다만 이러한 소문이 퍼지면 토트넘을 급하게 만들 수는 있다.
실제로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을 둘러싼 빅클럽 이적설에 대해 "실제로 토트넘을 떠날 경우 구단에는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손흥민은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게 된다"고 우려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은 꼭 잡아야 할 존재다. 실력과 인기, 리더십을 모두 겸비한 흔치않은 아이콘이다. 게다가 누적 기록으로 보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전설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423경기 출전해 166골 88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득점 5위다. 도움은 1위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푸스카스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이달의 선수 등 굵직한 수상 실적을 남겼다. 지난해 여름부터 주장 완장을 차며 영향력이 더 커졌다. 토트넘 142년 역사에 비유럽 국적 주장은 손흥민이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 재계약에 소극적이다. 그 사이 여러 팀들이 손흥민에게 달려드는 모양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역시 이 문제를 피했다. 7일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재계약 관련 질문이 나오자 "지금 내가 신경 쓰는 건 다음에 있을 첼시와 경기뿐이다. 선수들 계약 상황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주말에 있을 첼시전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싶다. 또 우리 선수들이 최대한 잘 싸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