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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19초78' 볼트, 200m 3연속 금메달…2관왕

작성일: 2016.08.19 10:3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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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사인 볼트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김민경 기자]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2관왕에 올랐다.

볼트는 19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7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드레 드 그라스(캐나다)가 20초02로 은메달, 크리스토프 르메트르(프랑스)가 20초1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자신과 싸움에 나섰다. 볼트는 200m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19초 장벽을 깨고 세계 기록을 세우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세계가 더 뜨거운 관심을 보인 이유다. 이번 대회 전까지 200m 세계 기록은 2009년 독일 육상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트가 세운 19초19였다.

여유가 넘쳤다. 볼트는 경기를 앞두고 이름이 불릴 때 춤을 추며 관중을 웃게 했다. 총성이 울린 뒤 볼트는 빠르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경기 후반 조금 힘이 떨어지면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진 못했지만,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08년 베이징 대회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이 종목 3연속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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